"제 전 남친을 폭로 합니다" 사랑, 연애 라고 모두 달달하고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유튜브 '연애논픽션'(https://www.youtube.com/channel/UClX6jd-GH5LT2myQZekngJg)은 여자들의 거침없는 연애 경험담을 매주 공개하고 있다.
대부분 전 남친에게 입은 깊은 상처를 이야기를 한다. 적어도 '연애논픽션'에 등장한 여자들은 심각한 피해자들이다. 유형도 다양하다.
1. 빨대 꽂고 영혼까지 빨아 먹는 기생충
남자가 돈 없다고 연애도 못하란 법은 없다. 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게 아닐까? 월급을 받고도 돈 없다는 남자.
여자는 사랑 이라 믿으며 밥값에 호텔 숙박비까지 감당했다. 문제는 돈까지 빌려 달라고 졸라대는 것. 심지어 이별 후에도 빌린 돈을 안 갚는 남자도 있단다.
왜 진작 이별 하지 못했냐고? 잘 생긴 얼굴, 훌륭한 잠자리 그런 것들은 중요한게 아니다. 여자는 함께 보낸 시간, 인연 그런 것들에 결국 발목이 잡힌다고 한다.
2. 바람은 기본, 세다리 걸치고 여친 친구까지?
한 여자만 바라보는 남자가 과연 있기나 할까? 폭로녀들이 털어놓은 사연 중 가장 많은 사례는 바로 외도 였다. 세다리를 걸친 전 남친부터, 닥치는 대로 관계를 갖는 짐승형 전 남친도 있었다.
여친의 친구나 지인에게도 손을 뻗치는 전 남친이 있다면? 최소한의 도덕 관념 조차도 없는 남자를 과연 용서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왜 이런 남자와 관계를 이어 갔을까?
일부 여성은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점점 길들여져 벗어나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바람을 피운 원인이 여자 자신이라고 세뇌되기도 했다.
3. 사기 치고, 몸캠 모으고 협박도
신분을 속이는 건 애교 수준이다. 부잣집 아들이나 돈 많은 사업가 행세를 하며 사기를 치는 전 남친들도 있다.
사랑을 빌미로 촬영을 요구하고 몸캠을 모으기도 한다. 순간적으로 응했던 여자들은 결국 협박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다.
혹시라도 사진이나 영상이 유출될까 두렵기 때문이다. 차라리 금전적으로 사기를 당하는 게 오히려 낫다고 이야기 할 정도다.
4. 남자 연예인도 똑같은 쓰레기
'연애논픽션'에는 남자 연예인과의 연애 폭로담이 공개되기도 했다. 래퍼, 배우 등이 거론 됐고 그들만의 은밀한 홈파티 목격담을 전했다. 음악작업실은 호텔방이나 다름 없었고 말이 홈파티지 XX파티 였다는 것.
남자 연예인과의 연애에 진정성이란 기대하기 힘들다고 여자들은 입을 모은다. 여자 친구로 대하기 보다는 대부분 음흉한 목적 달성에만 집중 한다는 것이다.
현재 여자 15호의 연애 폭로담까지 공개됐다. 유튜브 '연애논픽션' 채널은 앞으로 여자 100호까지 사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