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전이랑 왜 이렇게 다른데?"...금방 깨지는 커플 '싸움의 원인' TOP 4

2021.09.26 2:36 PM

좋아 해서 사귄 건데, 막상 연애를 시작하고 보니 매일 싸움만 했던 아픈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곧 이별을 하게 된 커플도 적지 않겠죠.

왜 좋아서 만나게 됐는데 곧 헤어지게 된 것일까요? 이런 커플의 이별 원인은 몇 가지가 있다는 데요. 해외의 한 연애 미디어에서 '싸움의 원인'에 대해 정리했답니다.

1. 사귀고 난 뒤 질투와 구속이 심해졌다

질투와 구속은 어느 정도 선이면 참을 수 있겠죠. 하지만 도를 지나치면 고통 밖에 없답니다. 교제 전까지는 몰랐을 상대의 질투와 구속의 힘. 그것 때문에 싸움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이 강해서 질투와 구속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강하면 "나를 못믿는 것일까?" 라는 기분이 들 수 있죠. 또한 자유가 사라졌다는 생각이 이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답니다.

2. 하고 싶은 말을 못해...인내의 한계에 다다랐다

연애를 시작하면 상대에게 자신을 잘 보이고 싶을 것입니다. 때문에 사실 불만이 있어도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 말을 못하고 쌓아두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인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불만이 조금씩 커지다 보면 폭발했을 때 더 이상 멈출 수 없습니다. 좋은 애인이 되고 싶겠죠. 하지만 자신 답게 연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신의 본모습 대신 연기를 하고 있다면 언젠가는 한계가 온답니다.

3. 만날 수 없는 날이 계속됐다

일정이 맞지 않아 만나지 못하는 날이 계속된다면? 불안과 외로운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못 만나는 횟수가 거듭되다 보면 "나만 만나고 싶은 것일까?" 라는 생각에 불안한 마음이 들겠죠.

만나고 싶은데 만날 수 없는 불만이 쌓이다 보면 한계를 맞게 됩니다.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죠. 서로 납득 할 수 있을 것 같은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교제 전후 태도가 바뀌었다

연애를 시작하기 직전까지는 최선을 다했던 상대였습니다. 시시 때때로 연락도 부지런히 했었죠. 그런데 사귀고 나서는 사랑을 표현하는 경우가 점점 드물어 집니다. 연락 횟수도 줄었습니다.

이런 태도 변화는 상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집니다. 어쩌면 그것은 연인의 본래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차가운 태도는 연인을 불안하게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