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청년이 시골에서 무료로 숙박 하우스를 열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9일 유튜버 이십세 상진은 자신의 채널에서 “시골에 월세 집을 얻었다. 앞으로 도네이션 하우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네이션 하우스는 무료로 숙박을 한 여행객들과 자유롭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곳이다. 이곳에 오는 여행객은 나이 제한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여행작가가 꿈이었다는 그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없다는 생각에 도네이션 하우스를 계획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26일 상진은 청년들과 함께 ‘상진 여행집’에서 합숙하면서 농사를 하고 집을 보수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상진은 이들을 ‘FRD(free hope drwa)’라는 이름을 붙여 6월 중에 오픈할 도네이션 하우스를 단장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2년동안 도네이션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이 꿈을 찾고 행복하고 같이 무언가를 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33만을 기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고등학생인 나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온다. 감사해요”, “저랑 또래인데도 정말 다른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이뤄나가는 것 같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20살 어린 나이에 깡시골로 이사해 사람들과 어울리기 쉽지 않았을텐데 뭔가 큰 사람이 된 것 같다”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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