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PD가 소금으로만 담근 게장을 먹방했다.
29일 참P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설의 소금게장 소금만으로 72시간 숙성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소금으로만 담구는 게장이 참PD도 낯설다며 직접 담근 게장을 먹어보겠다고 말했다.
손질한 게를 굵은 천일염에 묻어 72시간을 숙성시킨 뒤 물로 헹궈내면 드디어 먹을 수 있는 ‘소금게장’이 완성된다.
참PD는 “뱃사람들이 게를 잡아 오랫동안 먹기 위해 소금으로 만든 게장이다”라고 설명했다.
3일을 걸쳐 만든 게장을 한입 베어 문 참PD는 “하나도 짜지 않다. 살이 흐물흐물하지 않고 단단하다. 완전 밥도둑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꽃게 내장을 긁어 먹으면서 “꽃게찜보다 이게 더 맛있다. 진짜 별미다. 게 자체의 감칠맛을 끌어올린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실제로 한국인의 밥상 ‘아차도 바다가 내어 준 풍성한 여름 선물’ 편에서 출연한 어부가 바닷물에 꽃게장을 담그는 장면이 방영됐다.
참PD는 게장을 참기름에도 찍어 먹으면서 “너무 맛있어 울 것 같아. 이 음식을 만든 선장님들 어부분들 고맙습니다”라며 먹방 하는 내내 감탄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저 소금에는 밥 못 비벼 먹잖아”, “간장게장보다는 맛이 떨어질 것 같은데 소금게장도 궁금하네요”, “소금게장 알은 맛이 달라요. 쫀득쫀득해요. 저도 배 탈 때 처음 먹었는데 완전 다른 맛이에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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