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이나 여러 운동시설을 이용하기가 힘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좁은 실내에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다보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실외로 나와 걷는 게 최선인데요.
온라인 미디어 트릴에이 '걷기 전에 하면 운동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간단한 스트레칭 2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걷기는 그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운동입니다. 걷기 역시 자세가 중요한데요. 잘못된 자세로 걷기 운동을 하면 골반이 앞이나 뒤로 기울어져 다리에 부담이 됩니다.
이때 걷기 전에 허벅지 뒷 근육을 늘이는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평소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제대로 스트레칭해주면 자세가 좋아질 뿐 아니라 운동량도 훨씬 향상되는 게 느껴질 겁니다.
1. 간단한 1분 허벅지 뒤쪽 스트레칭
(1) 다리를 앞뒤로 벌립니다.
오른쪽 다리를 앞에 두고, 왼쪽 다리를 뒤로 뺀 자세를 잡습니다.
오른쪽 무릎 조금 위로 양손을 두고 상체를 낮춥니다.
(2) 두 손으로 다리를 누르면서 허리에서 등이 비스듬히 위로 폅니다.
(3) 동시에 오른쪽 허벅지 뒷면이 스트레칭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4) 늘어나는 느낌이 있으면 그 자세로 20초 유지합니다.
(5) 반대쪽도 같은 자세로 반복합니다.
2.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 다리 뒤쪽 근육 전체를 폅니다.
(1) 양다리를 허리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굽힙니다.
바닥에 두꺼운 책이나 받침대가 되는 물건을 놓고 손을 그 위에 올리세요.
(2) 허리를 고정한 상태에서 등을 앞으로 쭉 뻗어 줍니다.
다리 뒷근육에서 허리까지 스트레칭합니다.
(3) 20초간 이 자세를 유지합니다.
몸이 뻣뻣하다면 무리하지 말고 스트레칭을 강도를 조절하세요. 허벅지 뒤쪽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고 난 후 걷기 운동을 하면, 자세가 바로 서고, 평소보다 보폭이 넓어져 걷기가 더 쉬워집니다. 걷기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해서 운동 효과를 향상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