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연애
'둘이 합해 180cm'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키 작은 부부 (영상)
2020.04.09 11:09 PM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부부는 브라질에 있는데요. 파울로와 카투시아 부부의 키를 합해도 180센티라고 하니, 정말 작긴 하네요. 하지만 키가 작다고 해서 그들의 사랑까지 작은 건 아닙니다.

이들 부부를 보면 한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 사이드가 이 부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파울로는 키가 90센티, 아내 카투시아는 남편보다 1cm더 큰 91센티입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키는 작지만 서로에 대한 큰 사랑으로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2016년 결혼 후 세계 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파울로는 18개월 동안 끊임없는 구애 끝에 카투시아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데요. 그 이후 두 사람은 채팅으로 장거리 데이트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습니다. 마침내 마음이 움직인 카투시아가 고향을 떠나 파울로의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8년의 긴 교제 끝에 그들은 마침내 부부가 되었는데요. 그들도 평범한 부부여서 때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랑을 하려는 사람들에겐 항상 공통점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들은 신체적인 공통점 이외에도 정서적인 면과 가치관,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 등이 일치한다고 카투시아가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지방 정부의 공무원인 파울로와 미용실을 운영하는 카투시아는 각자의 일을 그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때로는 사람들의 편견에 맞서야 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보듬어준다고 하네요.

아픔이 있는 사람이 아픔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그들의 신체가 조금 달라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건 우리 모두가 똑같이 겪는 일이며, 이러한 감정이야말로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울로, 카투시아! 지금처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