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한 코에 넓은 미간, 축 처진 커다란 귀가 매력적인 견종 퍼그, 못생긴 데 빠지면 답 없다는 말이 어울리는 아이인데요.
사진 속 퍼그는 조금 특별합니다. 밀크셰이크라는 이름과 꼭 어울리는 뽀얀 털 색에 파란 눈동자를 가진 이 녀석,
빠져들 것 같은 우주같은 눈동자가 매혹적인데요. 인스타그램에 팬도 많답니다.
사실 이 녀석은 색소결핍증 때문에 이런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 색소가 결핍된 질환인데요.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색을 가진 퍼그는 세계적으로 100마리도 채 안 된다고 하네요. 인스타에 매일같이 자랑할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