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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향한 악플 때문에 은퇴선언한 163만 유튜버 더블비 (영상)
2020.04.07 5:27 PM

163만 유튜버 더블비가 악플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6일 더블비 채널에는 ‘해체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더블비 채널은 박민규, 장명준 두 명의 남성이 출연해 개그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동해왔다.

이들이 해체한다고 밝힌 이유는 최근 결혼소식을 유튜브에 알린 장명준의 예비 신부에게 악플이 달리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장명준은 자신에게 달리는 악플은 관심의 일종이라 여겨왔지만, 여자친구는 일반인이라 많이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장명준은 “악플러를 고소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만 나가면 해결되는 거더라고요. 악플러분들에게 피해도 드리기 싫고 해서 이렇게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울먹이며 얘기했다.

또 “유튜브 더블비 장명준이 아니라 평범한 한 가정의 평범한 남편이 될 거 같습니다”라며 유튜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장명준 결혼 소식을 알린 영상에는 댓글이 중단된 상태다. 그는 SNS에서 개인 메시지로도 욕설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둘은 해체 소식을 알리는 내내 눈물을 보였다.

더블비는 해체하지만 박민규 홀로 ‘솔로비’라는 이름으로 1인 체재로 운영될 것임을 예고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더블비가 얼마나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악플러들 반성해라”, “명준님 몰랐는데 정말 착한 사람이구나. 고소를 해야지 악플러한테 피해주기 싫다는 건 뭐야”, “나 같으면 고소했다. 똑같이 당해야 다른 사람한테 안 그러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아람 기자 jukebox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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