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70kg짜리 강철신발 신는 50대 남자
2020.04.03 5:54 PM

무려 15년 동안이나 강철신발을 신고 다닌 남자가 중국에 실존합니다.

'충칭 강철신발 왕'으로 불리는 56세 모수린 씨는 15년 동안 무려 70kg에 달하는 철로 만든 신발을 신고 운동을 했다는데요. 그 결과, 11시간 38분 만에 100km을 달리는 엄청난 기록을 세웁니다.

15년 전, 모 씨는 인생에 있어 중대한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두 형님이 세상을 떠나고, 본인은 폐색성혈전혈관염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런 일들로 내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몸을 단련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처음에는 2.5kg으로 두 시간 걷기로 시작해 점점 무게와 시간을 늘려갔는데요. 그 결과 지난 2019년에는 마라톤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가 됐습니다. 올해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는데요.

"빨리 뛰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과정과 목표 달성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