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친구랑 대화할 때 꼭 고쳐야 할 '나쁜 바디랭귀지' 10가지
2020.03.26 2:09 PM

대화를 할 때 사람들은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요소로도 소통을 하는데요. 때로는 얼핏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바디랭귀지가 한 사람의 성격이나 속마음을 더 정확히 드러낼 때도 많습니다. 이런 바디랭귀지가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호감으로, 혹은 비호감으로 인상을 남길 수 있는데요.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 사이드가 무의식 중에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바디랭귀지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이것들만 잘 기억해두었다가 적절히 조절해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1. 구부정하게 서서 어깨를 움츠립니다.

평소 당신이 하고 있는 자세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등을 구부정하게 하거나, 어깨를 움츠리고 있으면 아무래도 자신감이 결여되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등을 곧추세우고 어깨를 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2.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꼽니다.

의자에 앉아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몹시 거만해 보이고, 어딘지 모르게 불만에 찬 인상을 주기 쉽씁니다. 엉덩이를 의자 바닥 뒤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펴는 자세가 좋습니다. 팔은 무릎이나 팔걸이에 올려놓으세요.

3. 손을 자꾸 꼼지락거립니다.

상대와 대화를 나눌 때, 손을 자꾸 움직이는 버릇은 좋지 않습니다. 상대는 당신이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대화 내용에 맞춰 손을 알맞게 움직이면서 말하세요. 그러면 손동작이 상대로 하여금 오히려 당신의 말에 집중하게 할테니까요.  

4. 뒷머리나 목을 자주 만집니다.

뒷머리나 목을 자주 만지는 행동은 어딘지 모르게 사람을 덜떨어지게 보이게 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손동작이 문제인데요. 우리는 뭔가를 잘 모르겠다고 할 때에 뒷머리를 긁적입니다. 그런데 습관적으로 이런 동작을 한다면, 그건 정말이지 대화의 흐름을 방해하게 됩니다.  

5. 손톱을 물어 뜯습니다.

긴장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손톱을 물어 뜯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대화에서든 이런 버릇은 좋지 않습니다. 행여 협상을 해야 하는 자리라면 당신의 불안한 속내를 그대로 들키는 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손톱을 물어 뜯는 모습은 몹시 더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손을 한 자리에 두고 움직이지 마세요.

6. 상대방을 너무 외면하거나 빤히 쳐다봅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빛의 작은 마주침 한 번만으로도 적잖은 마음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빛을 적당히 컨트롤하는 것만으로도 대화의 질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상대를 너무 빤히 바라보면 상대는 당신이 도전적이라고 느낄게 될 것이고, 그렇다고 눈을 피하면서 다른 곳만 바라보면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거나 딴생각에 빠져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적절히 그 사람과 아이 컨택트를 잘 하는 것만으로도 대화의 고수가 될 수 있으니, 이 점을 명심하세요.  

7. 몸을 계속 움직이면 산만해 보입니다.

대화를 할 때 다리를 떤다거나 고개를 계속 흔든다면 상대는 당신이 산만하다고 느낄 겁니다. 당신이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당신이 무례하다고 느낄 겁니다. 대화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아이 컨택트를 하는, 동작이 크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행동이 필요합니다.

8. 눈동자를 굴립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때때로 지루하거나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말을 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자신도 모르게 눈동자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행동을 하면 그대로 자신의 속내를 들켜버리고 맙니다.

9. 화가 난 것처럼 무뚝뚝한 무표정을 짓습니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비언어적 요소를 고른다면 그것은 단연코 미소입니다. 자연스러운 미소는 상대의 굳은 마음도 단번에 풀어버릴 수 있습니다. 헤프지 않게,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한다면 대화에서 미소 만큼 뛰어난 윤활유는 없습니다. 험상궂은 무표정을 버리고 미소를 지으세요.

10.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대화를 나눌 때, 가장 나쁜 반응은 어떤 말에 반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불쾌한 반응은 '무반응'입니다. 무반응은 "네가 뭐라고 하든 간에 나는 상관없어. 혼자서 열심히 지껄이라고." 같은 기분이 상대로 하여금 들게 만듭니다. 그러면 정말이지 무시당했다는 기분이 들겁니다. 어떤 것이든 간에 적절한 타이밍에 반응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