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
소변 아무 데나 본다며 학대하는 주인에게 겁 먹은 고양이가 한 행동
2020.03.13 1:24 AM

1인 가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물학대도 암암리에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싱가포르의 한 간 큰 남성이 고양이에게 위협을 가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가 소개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은 24초 분량이었는데요. 한 남성은 고양이의 목덜미를 움켜쥐고 화를 내고 있습니다. 정황상 짐작컨대 고양이가 바닥에 오줌을 싼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자가 고양이를 거칠게 몰아붙이자 고양이는 겁을 집어먹고 그 자리에서 다시 오줌을 싸고 말았습니다.

영상을 찍으면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여성은 이 상황이 재밌었는지 화면 밖에서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고양이가 오줌을 샀다는 것은 겁에 질려 있는 건데요. 이런 단순한 감정이입도 못하면서 어떻게 고양이를 기르겠다는 것인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더선 데일리'에 따르면 이 남성은 고양이에게 소변을 또 아무 데나 보면 다음 번엔 때릴 위협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열받는다.", "빨리 그 집에서 빠져 나와" 라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이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이 '싱가포르 동물보호 센터(SPCA)'에 이 동영상을 신고했고, 이 센터는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위협을 가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으로는 고양이가 그 무엇도 배울 수 없다는 것을 이 남성이 분명히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