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연애
SNS 프로필 사진으로 '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심리 3
2020.02.15 1:57 PM

SNS를 하다보면, 개인 프로필 사진으로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한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개인 프로필에 이런 사진을 올린 것은 언뜻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이렇게 커플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기가넷'이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한 피츠버그 대학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SNS에 커플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거나 연인과의 관계를 언급하는 일은 아주 흔하게 발견됩니다. 사회 심리학자들은 이를 일명 "다이아딕 디스플레이스" 라고 부릅니다.

피츠버그 대학 연구원 포레스트는 애인이 있는 236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무려 29%가 커플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70%는 연인과의 사진을 게시한 적이 있으며 15%는 최근 연인과의 사진을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프로필의 사진으로 선택한 걸까요?

포레스트는 그들의 심리를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1) 연애감정이 흠뻑 빠져 있거나, 2) 질투심이 많거나, 3) 이별을 염려하는 사람일수록 연인과의 관계를 SNS에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 것입니다. 이는 연인을 자신의 일부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덧붙였습니다.

이와 달리 상대에게 크게 의존하지 않거나 독립심이 강한 사람은 프로필에 연인 사진을 게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