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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살 빠진다?'...잘못 알려진 9가지 '운동 상식'
2020.02.14 5:16 PM

'운동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을 건너 뛰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현대인이 일상적으로 운동하는데 종종 오해하는 사실들이 있다는데요. 더블린 대학 부교수이자 물리 치료사인 줄리 브레드릭이 9가지로 정리했답니다.

◆ 1 : '건강하면 운동 할 필요는 없다'는 잘못

브레드릭에 따르면, 운동에 의한 건강 효과는 운동 습관을 유지해야 지속된답니다.

2000 년에 발표 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운동량을 줄이거 나 운동 습관을 갑자기 중단했을 경우, 심혈관 체력 및 지구력 등이 단번에 쇠퇴될 가능성이 있답니다.

'운동은 일생을 통해 일관성이 요구됩니다' 라고 브레드릭은 주장합니다.

◆ 2 : "하루 종일 서있다고 운동이 되진 않는다"는 잘못

2015 년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에게 하루 종일 서 있거나 돌아 다니거나 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신체 활동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땀을 흘리는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총 150 분 이상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앉아 있는 생활이 건강에 위험하다"고 이유만으로 계속 서는 것 자체가 반드시 건강해진다고 말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답니다.

◆ 3 : "운동은 최소 10분 이상 할 필요가 있다"는 잘못

미국 보건 복지부가 2018 년에 발표한 '국민을 위한 신체 활동 지침'에서는 '신체 활동은 최소한 10 분 이상 실시해야 한다'는 최소한의 기준은 잘못됐다는데요.

브레드릭은 무거운 쇼핑백을 가지고 있고 적극적으로 집안 일이나 정원 일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상적인 집안일을 함으로써 건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또한 약간 숨이 끊어지는 정도의 강도로 계단 등 2 ~ 30 분 정도의 짧은 운동을 1 일 3 ~ 5 회 정도 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 4 : "지병이 있는 경우 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잘못

운동은 암이나 심장 질환 등 다양한 만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욘. 달리기 등의 운동에 의해 암 세포의 증식이 억제 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병의 상태에 따라 운동량은 조정되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의사의 허가를 얻고 물리 치료사와 운동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은 후,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브레드릭 주장합니다.

◆ 5 : "운동은 나이를 먹으면 못한다'는 잘못

2018 년 9 월에 발표 된 연구에 따르면 90 세 중반까지 노화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운동을 못할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노인도 교육을 통해 근력 및 근육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 도 있습니다.

◆ 6 : "운동하면 살이 빠진다'는 잘못

체중 감량을 위해 격렬한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하지만 "운동을 한다고 반드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라고 브레드릭은 말합니다.

운동을 하면 확실히 칼로리는 소비하지만, 반동으로 식욕이 증진된답니다. 결과적으로 칼로리 섭취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하는 것만으로는 반드시 효과적인 체중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체중 감량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동 뿐만 아니라 식사의 칼로리 제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체중의 5 % 이상을 감량하고자 하는 사람은 식이 제한을 한 후 조금 격렬한 운동을 일주일에 5 시간 이상 해야한답니다.

◆ 7 : "주 1회 달리기는 충분한 양의 운동이 아니다"는 잘못

직장과 가사일로 바빠서 운동 할 시간이 별로 없다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2019 년 11 월에 발표된 한 연구를 보면 주 1 회 50 분의 러닝을 하면 암과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감소한답니다.

달리기 속도는 결코 너무 빨리하지 않아도 된다는데요. 시속 8km와 시속 13km의 달리기를 비교하면 건강에 대한 혜택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8 : "임신 중일 때는 운동하면 안된다"는 잘못

'국민을 위한 신체 활동 지침'에서는 모자 모두 건강한 임산부에게 어느 정도의 신체 활동은 안전하다는데요. 임신 중 과도한 체중 증가나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준답니다.

또한 일본의 후생 노동성도 의사의 건강 진단과 조언을 들은 후 '출산 운동'으로 실시 할 수있는 유산소성 운동의 비율이 큰 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9 : "컨디션이 나쁠 때 최대한 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잘못

기분이 나쁠 때, 열이 있을 때 심한 통증과 피로를 느낀다면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캐나다 의료 보건 기관인 Alberta Health Services (AHS)에 의하면, 환자가 입원을 오래 하는 경우 질병의 감염률이 높아진답니다.

근력이 저하되고, 육체적 · 정신적인 건강이 위험해져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죠.

AHS는 80 세 이상 환자가 입원 해 10 일간 안정할 경우 근육의 노화는 10 년 분에 상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몸 상태가 안정되면 침대에서 일어나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