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포르쉐와 택시 사고! 그런데 포르쉐 수리비가 단돈 1달러?
2020.02.14 1:39 PM

자동차의 가격은 자동차의 출시된 연도, 모델, 차종, 브랜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몇백 만원에서부터 심지어 몇십 억까지 하죠. 고급 자동차가 근처에 달리고 있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됩니다. 자칫 사고라도 나면 헛돈이 날아가니까요.

페이스북에 포르쉐와 택시가 추돌한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미한 접촉사고이긴 했지만, 포르쉐이니 만큼 수리비가 꽤 났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포르쉐 운전자는 수리비를 1달러만 청구했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가 소개했습니다.

Fed Wu 페이스북에 올라온 포르쉐와 택시의 접촉사고 사진입니다. 포르쉐 차량에 스크래치가 난 상태입니다. 보통 이 정도면 작게는 몇십 만원에서 크게는 몇백 만원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포르쉐 차주는 택시 기사에게 1달러(약 1,200원)만 청구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택시 기사가 바로 자기의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기사는 수리비의 논의하기 위해 포르쉐 차주와 연락처를 교환했습니다. 대화 캡처를 봐도 알듯이 택시 기사는 즉시 200달러(약 23만원)을 포르쉐 차주에게 송금했습니다.

그러나 포르쉐 차주는 더 싼 가격에 자동차를 수리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이어 택시 기사에게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걸 압니다."라며 돈을 환불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는 다시 199달러를 택시 기사에게 돌려주고 캡처 사진을 전달했습니다. 택시 기사는 포르쉐 차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포르쉐 차주는 페이스북에 "택시 기사는 자신의 잘못을 꾸준히 상기시켰습니다. 논쟁의 여지는 없었습니다. 생계를 책임지는 분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1달러로 합의를 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네.", "포르쉐 차주는 정말 착하다."등의 의견을 보였는데요. 어쩌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인정이 넘치는 곳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