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주문량 폭발한 우한 카페의 영업 노하우
2020.02.13 5:41 PM

중국 우한의 와칸다 커피전문점, 이름과 로고가 매우 호전적인, 보나마나 사장이 마블덕후일 이 커피집이 중국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말이죠.

와칸다 카페는 우한의 한 병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카페는 지난 춘제 연휴에도 문을 닫지 않고 영업을 했는데요. 바로 이 병원 의료진을 위해서였습니다.

이 카페는 우한 병원 의료진을 위해 매일 500잔의 커피를 만들어 제공했습니다. 물론 무료로 말이죠. 이란 출신의 바리스타는 자국에서 보낸 전세기 탑승도 거부하고 이곳에 남아 의료진을 위해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카페 직원들은 커피 홀더 위에 '우한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글도 손수 적어 병원에 따끈한 커피를 배달해 의료진에게 힘이 돼주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와칸다 커피를 향한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우한 의료진에게 계속 커피를 제공해 달라며 돈을 기부했고, 이틀 만에 60만 위안(약 1억 원)이 모였다고 합니다. 피곤할 때 마시는 커피 한 모금, 정말 큰 힘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