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왜 이제 왔냐옹"…7년만에 본 주인에게 안기는 19살 고양이
2020.01.14 9:07 PM

SNS를 통해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찾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최근 외신 매체 '더 도도'는 미국에서 거주하는 로버트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로버트는 과거 캘리포니아에서 오하이오 주로 이사를 가려고 채비 중이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로버트는 자신의 사랑하는 반려동물 쉐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쉐본은 당시 나이 12세. 이미 노령묘였기 때문에 로버트는 1년 동안 이사를 미루며 쉐본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쉐본은 갖은 노력에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로버트는 이 과정에서 체념했고, 오하이오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7년이 지났고, 로버트는 쉐본을 마음에 묻어둔 채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로버트는 놀라운 소식을 받았습니다. 제나라는 여성에게 전화를 받았는데요. "당신의 고양이를 발견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나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기운없이 누워있던 쉐본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곧장 쉐본을 데리고 병원으로 달려갔고, 쉐본의 몸에 있던 마이크로칩을 통해 로버트의 연락처를 알아낸 것입니다.

로버트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 곧장 쉐본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쉐본은 7년 만에 자신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로버트를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앞다리를 뻗어 그에게 안겼습니다. 그리고 몸을 부비며 반가워했죠. 감동의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출처=더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