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부실한 놀이기구 탔다가 좌석째 날아가버린 승객
2020.01.14 7:49 PM

재미와 스릴을 즐기기 위해 놀이기구를 탔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선'에서는 필리핀의 한 놀이공원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한 네티즌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는데요.

영상 속에는 필리핀 놀이공원에서 인기있는 기구 중 하나인 '스피럴 제트'의 모습이 보입니다. 좌석에 앉으면 기구가 빙빙 돌며 하늘을 가로지르죠.

이때 한 좌석 하나를 지탱하고 있던 지지대가 부서집니다. 지지대에 매달려있던 승객은 그대로 날아가버렸고요. 잔해도 함께 날아가 구경하던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기구에는 남녀 커플이 앉아있었습니다. 이들은 떨어진 충격에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비틀거리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현재 부상자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놀이기구 운영자들은 "피해자들의 병원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한 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사진출처=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