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연애
'착한 남자'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4가지 질문!
2020.01.14 6:42 PM

누구나 좋은 사람과 사랑에 빠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착한 남자를 만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착한 남자는 커녕 왜 이리 나쁜 남자들과 엮이는지 한탄스러울지도 모르죠. 온라인 미디어 '트릴'이 '착한 남자를 알아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습니다. 여성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네요.

1. 그이는 바쁜 아침 연락을 해도 친절한가요?

"남자친구의 집에 함께 있다가 제가 먼저 출근을 했어요. 근데 한참 가다보니, 그의 집에 중요한 서류를 놓고 온 게 생각났어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바쁜 출근 시간인데도 역까지 가져다주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이 남자는 정말 상냥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29세/광고계 종사)

바쁘다고 나중으로 미루거나 귀찮아하지 않는 그 남자의 모습은 당신이 항상 '내 1번'이라는 믿음을 줍니다. 이런 자상한 면이 있다면 그 사람을 더욱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죠.

2. 다른 사람 험담을 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전 남자친구가 툭하면 남을 흉보는 타입이라 굉장히 싫었어요. 그래서 지금의 그와 사귀기 전에 일부러 같이 아는 사람의 욕을 해보았는데요. ''그런 말하면 안 돼" 라고 저를 부드럽게 타일렀어요. 그 모습이 얼마나 따뜻하던지 마음이 저절로 움직였죠. 아마 그 순간이었을 거예요. 제가 이 사람과 사귀는 것을 결정한 건."(26세/의료계 종사)

당신이 욕을 한다고 그 남자도 당신과 맞장구를 쳐준다면 속은 시원할 겁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보기엔 결코 보기 좋은 광경이 아니죠. 내가 한 나쁜 말은 결국 나에게 돌아옵니다. 그렇게 되면 평판도 좋아질 리 없고, 그 커플은 둘 다 똑같다는 험담을 들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어쩌면 뒤에서 내 험담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질 수도 있습니다. 탈무드는 혀를 잘 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말을 절제하는 남자 만큼 믿음이 가는 남자도 드물지 않을까요?

3. 예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면 기분 나빠하나요?

"처음 사귀었을 때, 별 생각 없이 전 남자 친구 얘기를 곧잘 하곤 했어요. 그이는 그런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주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가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전 몹시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났었어요. 그제야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하게 됐죠. 그가 나를 얼마나 편안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나를 얼마나 포용할 수 있는 느낄 수 있었어요." (25세/보험계 종사)

사실 옛 애인 이야기를 해서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건 우리 사이에서는 이야기하면 안 돼!" 하고 정하기 시작하면, 그런 것들이 또 생겨나지 말란 법이 없겠죠. 무엇이든 나눌 수 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만 "내가 된다면 너도 돼!" 하고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4. 그이의 SNS 계정 댓글을 본 적이 있나요?

"얼마 전까지 친하게 지내던 남자가 있었는데요. 좋은 사람같아서 사귈까 고민하는 중에 우연히 그의 SNS를 보게 되었어요. 댓글을 읽어보았는데, 여자관계가 복잡하고 진실하지 못한 면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죠." (26세/식품계 종사)

사람은 누구나 사회적인 존재입니다. 주위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죠. 주위의 평가는 매우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SNS 댓글을 통해 그에게 직접 들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댓글은 그다지 중요한 말처럼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대단히 솔직합니다. 그것들만 확인해도 내가 몰랐던 그 사람의 숨겨진 면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착한 남자를 원하신다면, 착한 여자가 되어주세요. 여러분이 남자친구에게 바라는 걸 여러분이 먼저 해주세요. 그러면 남자분도 마음을 열고 무장해제될 겁니다. 사랑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