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데이트 신청 쇄도! 눈썹 하나로 SNS서 난리난 18세 소녀
2020.01.14 8:15 AM

코펜하겐에 사는 '사라 메리 클라크'(18)는 지난해 3월 과감한 '하나의 눈썹'을 선보였습니다. 사라는 어린시절부터 빨리 자라는 눈썹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눈썹을 뽑으면서 지내야했다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올린 사진으로 인스타에서 자신의 눈썹이 화제가 되고 나서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데이트 신청이 쇄도하는가 하면, 심지어 모델 일도 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녀가 눈썹을 자르지 않고 당당하게 지내게 된 것은 당연한 선택이겠죠. 외신 매체 '더선'과 '폭스 뉴스'가 덴마크 모델 '사라'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사라는 굵게 자라는 눈썹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눈썹을 하나로 그리는 것을 보고, 자신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 것처럼 따라해보았죠.

미간에서 이어진 눈썹이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리는 것을 보고 놀랐지만, 막상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낼 용기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가까운 친구들조차 솔직히 보기에 불편하다고 세상에 드러나는 걸 반대해서 쉽게 용기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에 외눈썹 사진을 게시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사라는 서서히 용기를 냅니다. 일단은, 일주일에 한 번씩 잘라주던 눈썹을 자연스럽게 기르기로 한 것이죠.

드디어 지난해 3월 사라는 주변의 우려에도 아랑곳없이 외눈썹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단순히 호기심에 시작한 인스타그램으로 사라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게시된 사진을 보고 수많은 남성들로부터 데이터 신청이 들어왔고, "꼭 모델이 되라"는 사람들의 댓글이 폭주한 겁니다. 물론 사라의 주변 사람들처럼 노골적으로 그녀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없지는 않았지만, 사라는 예전처럼 숨기면서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라는 SNS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숨기면서 살아오는 동안엔 제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가 없었어요. 그 모습보다 저는 지금의 제가 좋아요. 외눈썹으로 당당하고 아름다운 지금 제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조금 낯설게 느껴졌지만 이런 사라의 당당한 모습에 사람들은 더 그녀를 좋아하게 될 거 같네요. 와우, 다시 봐도 정말 환상적인 눈썹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