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얼마 많은 세균이 있을까요?"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2020.01.13 4:00 PM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용품엔 얼마나 많은 세균이 있을까요?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균들이 꽤 있겠지, 뭐"하고 별스럽지 않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균의 실상에 대해 알게 된다면 생각이 좀 달라질 겁니다. 미국의 한 학교에서 실시한 세균실험의 결과를 확인해보시죠.

온라인 건강 전문 매체 '우먼스헬스'에서 소개했습니다.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교사가 생활용품에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식빵 5조각으로 생활용품을 문지릅니다. 첫 번째 식빵으로는 책을 문질렀고, 두 번째 식빵은 아무 것도 문지르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식빵으로는 노트북을, 네 번째 식빵은 비누로 씻은 손을, 다섯 번째 식빵으로는 소독제로 닦은 손을 각각 문질렀습니다.

교사는 이 식빵들을 지퍼에 넣어 보관해두었다가, 3주가 흐른 후 학생들과 함께 식빵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노트북에 문질렀던 세 번째 식빵에서 가장 많은 곰팡이가 생겼으니까요.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노트북에 가장 많은 세균이 묻어 있다는 게 증명된 셈입니다.

교사는 이 실험 결과를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소독제로 닦은 손을 문지른 식빵도 곰팡이가 슬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소독제보다도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닦는 것이 세균을 씻어내는 데에는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죠.

교사는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주입하기보다 과학적인 증명을 통해 '손을 비누로 자주 씻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었습니다. 야외에 나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면 손을 닦는 습관 하나만으로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 손을 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