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유아들에게 스마트폰 보여주면 '언어발달' 느려지고 'OO' 변화될 수 있다
2019.11.07 2: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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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에게 스마트폰 보여주면 '언어발달' 느려지고 'OO' 변화될 수 있다
2019.11.07 2:06 PM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보면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 유아의 두뇌 모양이 바뀔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과학자들은 3~5세 사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뇌 스캔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교해 확인했는데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전한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태블릿, TV, 즉 스크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뇌에 백질이 적었습니다.

백질은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로 알려져 있는데요.

연구를 실시한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의료센터는 아이들에게 몇 가지 문제를 냈습니다.

그 결과, 백질이 적은 아이들은 언어, 사고, 읽기 같은 언어 관련 이해력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3세에서 5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하루 1시간 이상 스크린을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작년에 있었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스크린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8~11세)보다 인지 기능이 약 5% 낮았습니다.

한편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발달신경 심리학 전문가 도로시 비숍 교수는 "이번 연구는 스크린 타임 효과가 아동의 발달에 관한 신빙성 있는 증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부모들이 자녀의 뇌가 손상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