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연애
'비행기'와 사랑에 빠져 5년째 '뜨거운 연애' 중인 여성 (영상)
2019.10.18 9:03 AM
LOVE | 연애
'비행기'와 사랑에 빠져 5년째 '뜨거운 연애' 중인 여성 (영상)
2019.10.18 9:03 AM

사물에 대해 사랑을 느끼는 '사물성애'를 가진 여성이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에서 비행기와 사랑에 빠진 여성을 소개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 사는 미셸 퀘브케(30)는 5년 전 보잉 737-800 여객기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2013년 11월에 처음 비행기를 탄 그녀는 비행기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2014년 3월에 보잉 737-800에 탑승한 이후 사랑에 빠지게 되었죠.

그러나 상대는 비행기라 탑승하는 것 외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요.

그녀는 결국 1.6미터 모형 보잉기를 제작했으며, 샤츠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습니다.

보통 연인들끼리 하는 행동을 샤츠와 함께 하고 있죠.

잠을 잘 때도 늘 같이 잡니다.

그러던 중 5년 만에 처음으로 실제 비행기의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녀를 취재한 언론사의 배려로 보잉 737-800 여객기에 들어가는 것을 허가받았습니다.

그녀는 기체를 손으로 감싸면서 비행기의 기운을 느꼈고, 간혹 키스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공항 전문 스텝에 의해 내부까지 소개받은 그녀는 조종석 등 통제구역에도 키스를 퍼부었죠.

그중에서도 가장 매력을 느낀 것은 메인 날개 끝에 달린 '윙릿'이었습니다.

퀘브케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더욱 사랑에 빠질 것 같다"고 했는데요.

"세상에 나같은 사람도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언젠가 보잉 여객기와 결혼에 격납고에서 사는 것이 그녀의 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