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연애
"억만장자인 줄 알았던 신랑이 결혼식날 제 돈을 들고 해외로 도주했습니다"
2019.10.16 5:13 PM
LOVE | 연애
"억만장자인 줄 알았던 신랑이 결혼식날 제 돈을 들고 해외로 도주했습니다"
2019.10.16 5:13 PM

20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한 여성.

여성은 결혼식이 끝난 뒤 빚을 떠안게 됐는데요.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가 여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지난 3월, 여성(30)은 남성(50)을 처음 만났습니다.

남성은 자신을 태국-홍콩간 전세 항공기 회사를 운영하는 억만장자로 소개했죠.

여성은 꿈에 그리던 왕자님을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호감을 갖고 만남을 지속하던 두 사람.

남성은 최근 여성에게 청혼했습니다.

여성은 남성의 청혼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결혼식 준비는 착착 진행됐습니다.

고급 예식장을 알아보던 중 남성은 부리람에 있는 알바레즈 호텔의 소유주인 와산트 테프나콘을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예식과 피로연 예약을 위해서였는데요.

드디어 결혼식 당일.

사치스러운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여성은 꿈같은 결혼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식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행복해 보였고, 그 모습은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그런데 피로연 도중에 남성은 사업에 관한 매우 긴급한 연락을 받고 홍콩으로 급히 떠났습니다.

여성이 지참금으로 가져왔던 160만 바트(약 6,260만 원)을 들고 말이죠.

그 후로 남성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여성은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참금을 준비하기 위해 받은 대출금과 예식 비용 350만 바트(약 1억3,700만 원)는 고스란히 여성의 부채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