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
보닛 열어보니 호두와 잡초가 가득...범인은? (영상)
2019.10.11 12: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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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열어보니 호두와 잡초가 가득...범인은? (영상)
2019.10.11 12:57 AM

다람쥐는 먹이가 부족한 겨울을 대비해 음식을 모아두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식량을 다른 동물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잘 숨겨두죠.

미국에서는 다람쥐가 자동차 보닛 안에 식량을 숨겨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닛을 열었더니 웬 동그란 열매들이 가득!

이 자동차의 주인인 피츠버그에 사는 크리스 피식과 홀리 부부는 얼마 전 자동차 안에서 타는 냄새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자동차를 정비소에 맡겼는데요.

정비소에서 자동차 보닛을 연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그 안에는 잡초와 정체불명의 열매들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이 열매의 정체는 바로 호두였습니다. 라디에이터 근처에서 호두가 그을려 타는 냄새가 났던 겁니다.

복구 불가능한 큰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다람쥐가 보닛에 들어가 연료 인젝터 호수를 갉아 엔진 경고등이 켜지는 상태여서 수리는 불가피했습니다.

인젝터 수리와 함께 부부는 다람쥐 식량 제거까지 견적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크리스는 “다람쥐가 식량이 없어진 걸 알면 크게 실망하겠지만 차를 타고 다니려면 어쩔 수 없죠.”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도시에서 다람쥐를 보는 게 어렵지 않은데요. 그 결과 다람쥐들이 점점 인간 세계의 선을 넘어 들어오게 된 모양입니다.

자, 다음 다람쥐 참사도 감상해 보시죠.

보닛 안에 솔방울이 가득

보닛 안에서 잠들어 있던 새끼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