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1년간 '스마트폰 안 쓰기' 도전해 '1억2천만원' 받게 생긴 여성
2019.10.08 4: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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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스마트폰 안 쓰기' 도전해 '1억2천만원' 받게 생긴 여성
2019.10.08 4:15 PM

지난해 12월, 코카콜라의 자회사 음료 '비타민워터'가 SNS를 통해 파격적인 이벤트 소식을 알렸었죠.

1년간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참가자에게 10만 달러(약 1억2천만 원)를 지급하겠다는 것이었는데요.

미국 CNN은 미국 뉴욕 퀸즈 출신의 소설가 엘라나 머그단(29)이 스마트폰 없이 생활한 지 8개월이 지났다고 전했습니다.

비타민워터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약 10만 명의 이벤트 참가자 중 머그단을 선택했다고 알렸는데요.

머그단은 도전 성공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스마트폰도 사용할 수 없으며, 플립폰으로 전화와 문자 메시지만 가능합니다.

그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고, 내 눈을 뜨게 만들었다"며 "다른 나쁜 습관도 알게 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머그단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포기한 것이 내가 한 최고의 결정 중 하나이며 생산성의 열쇠다"라고 했습니다.

도전을 시작한 이후 그녀는 자신의 첫 번째 책의 오디오 버전을 녹음했고요.

두 번째 책 완성 및 출판, 세 번째 책 편집을 마무리했습니다.

또 그녀는 "이벤트가 끝나도 절대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시절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비타민워터 측은 2020년 2월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통해 10만 달러 상금 지급 여부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