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친구들과 소풍 가고 싶어요"...제자의 소원을 이뤄준 교사
2019.10.07 9: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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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소풍 가고 싶어요"...제자의 소원을 이뤄준 교사
2019.10.07 9:09 PM

단어만 떠올려도 설레는 소풍.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라이언은 복잡한 생각에 잠겼습니다.

소풍 장소가 주립공원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온라인 미디어 에다마메에서 선생님과 소녀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라이언은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길이 고르지 않은 주립공원 소풍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라이언의 어머니도 안타까워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고 생각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었던 라이언.

라이언의 소원을 들어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라이언의 담임 선생님인 짐 프리먼입니다.

그는 라이언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라이언을 등에 업고 소풍에 데리고 간 것입니다.

프리먼의 배려에 감동한 라이언의 어머니는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라이언의 담임 선생님은 '하루 종일 라이언을 돌볼 수 있어 행복했어요'라고 말씀을 하셨고, 그 말을 들은 라이언은 매우 기뻐했어요."

"라이언이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들지 않도록 배려해 주신 선생님과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일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자극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언은 척수가 노출되는 선천성 기형인 척추 이분증을 앓고 있어 다른 학생들처럼 활동적인 야외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간 이번 소풍은 라이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