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귓속에 '곰팡이' 자란 여성
2019.09.22 10: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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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에 '곰팡이' 자란 여성
2019.09.22 10:06 PM

균류 중에서도 곰팡이는 어둡고 습한 곳에서 자라는데요.

베트남에 사는 한 여성의 귓속에 곰팡이가 자라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 등 여러 매체에서 여성의 사연을 전했는데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은 귓속이 가렵고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내시경으로 귓속을 검사한 결과 외이도에서 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곰팡이가 발견됐는데요.

외이도 진균증이었습니다. 의사는 "어떤 경로를 통해 곰팡이 감염을 일으켰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죠.

외이도 진균증은 어린아이에게서 주로 나타나지만, 보통 2~3일 안에 자연 치유됩니다.

그러나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감염되면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하고, 심하면 청력을 상실할 수도 있죠.

건강 정보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과 같은 외이도 진균증은 주로 아열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감염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도 감염되기 쉽다고 하네요.

매체는 "귀지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로부터 귓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귀지 청소는 되도록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외이도 진균증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완치될 때까지 치료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