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왕따당한 소년의 그림이 만든 기적
2019.09.21 9: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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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당한 소년의 그림이 만든 기적
2019.09.21 9:51 AM

왕따당한 소년을 위한 미식축구팀의 배려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서니스카이즈에서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플로리다주 알타몬테 초등학교에서는 좋아하는 대학 스포츠팀을 응원하는 '칼리지 컬러즈 데이'가 해마다 열리는데요.

테네시대학 미식축구팀의 열렬한 팬인 한 소년은 이 팀의 공식 티셔츠를 입고 응원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아쉬움을 선생님께 말씀드렸죠.

선생님은 소년에게 티셔츠를 만들어 보라고 제안했는데요.

소년은 팀 로고 'UT'를 종이에 직접 쓰고, 자신의 오렌지색 티셔츠에 붙였습니다.

하지만 소년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는데요.

이를 본 선생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소년에게 용기를 주자"며 테네시대학 미식축구팀 서포터들에게 호소했고 그녀의 글은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테네시대학 측은 소년과 친구들에게 공식 굿즈를 보냈고요.

소년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공식 티셔츠로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테네시 대학 측은 이 소년에게 2032년 명예 입학과 4년간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고, 소년의 서포트 정신과 용기를 칭찬했습니다.

소년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가 공식 티셔츠가 됐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놀랐는데요.

사전 주문으로 판매된 5만 장 이상의 매출 중 일부는 청소년 왕따 방지 비영리 단체 'STOMP Out Bullying'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선생님과 소년의 부모는 테네시 대학과 서포터의 배려와 지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습니다.

소년과 선생님의 작은 용기가 기적을 만들어낸 사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