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 가치가 높은 것은 경매에서 고가에 팔려 나가는데요.
미국 MSN 뉴스가 경매에서 엄청난 가격에 팔린 물건들을 소개했습니다.
1. 나이키 스니커즈 - 437,500달러(약 5억)
1972년에 제작된 Nike Waffle Racing Flat 'Moon Shoe' 수제 스니커즈가 지난 7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팔렸습니다.
캐나다의 한 수집가가 낙찰받았는데요. 총 12족이 생산되었으며, 오늘날에는 몇 켤레 남아 있지 않습니다.
2. 위스키 - 150만 달러(약 18억)
1926년 만들어진 Macallan 위스키 한 병은 2018년 11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팔렸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스카치 블루가 되었죠.
3. 카메라 - 295만 달러(약 35억)
1923년 생산된 레이카의 전설적인 카메라입니다.
25가지 테스트 버전 중 하나인데요.
2018년 3월 비엔나에서 열린 카메라 경매에서 아시아의 수집가에게 팔렸습니다.
4. 야구 카드 - 312만 달러(약 37억)
야구 카드는 수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Honus Wagner의 1909 T206은 가장 비쌉니다.
이 전설적인 카드는 2016년 9월 골딘 옥션에서 팔렸습니다.
5. 우표 - 950만 달러(약 113억)
우표 수집은 많은 사람이 하는 취미 생활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우표는 1856년 만들어진 마젠타입니다.
2014년 신발 디자이너인 스튜어트 웨이츠먼에게 팔렸습니다.
6. 동상 - 2,860만 달러(약 340억)
기원전 1세기에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진 동상입니다.
2007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익명의 입찰자에게 낙찰됐는데요.
2008년부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7. 카펫 - 3,370만 달러(약 401억)
페르시아에서 1700년 경에 만들어진 실크 카펫입니다.
2013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팔렸습니다.
8. 가구 - 3,600만 달러(약 429억)
18세기에 만들어진 최고급 흑단 가구입니다.
가구 전체에 보석이 장식되어 있는데요.
2003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팔렸습니다.
9. 자동차 - 7천만 달러(약 834억)
1963년 만들어진 페라리 250 GTO 레이서입니다.
2018년 5월 수집가 데이비드 맥닐의 손에 넘어 갔습니다.
10. 그림 - 4억5천만 달러(약 5,316억)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살바토르 문디'입니다. 예수의 초상화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진위를 의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판매된 그림 중 가장 비쌉니다.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바더 빈 압둘라 왕자가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