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세상에서 가장 슬픈 선택
2019.08.09 9:46 PM
STORY | 스토리
세상에서 가장 슬픈 선택
2019.08.09 9:46 PM

세네갈에 사는 부부와 두 딸의 이야기입니다. 부모는 일생일대의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선택이죠.

50세인 이브라히마 은디아예와 그의 아내는 샴쌍둥이인 두 딸을 데리고 영국으로 향합니다. 분리 수술을 위해서요.

사실 이브라히마 부부는 굉장히 아프고 끔직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올해 겨우 세 살인 두 딸, 분리 수술을 하게 되면 한 명은 목숨을 잃게 되기 때문인데요.

둘 중 한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다른 하나의 목숨을 바쳐야 하는 이 상황에서, 부모는 어떠한 선택도 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를 살리고 누구를 죽일지 결정해야 하는 끔찍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두 아이에게는 소화기관도, 심장도, 방광도 하나이기 때문에 둘 다 살 수는 없습니다.

“마음이 따르는대로 할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심장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상황이 너무 복잡해요.”

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