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중국서 유리 미끄럼틀 박살나 참사…사망자 발생
2019.06.10 10: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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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유리 미끄럼틀 박살나 참사…사망자 발생
2019.06.10 10:51 PM

중국 각지에서 경쟁적으로 유리 잔도, 유리 미끄럼틀 등 투명 바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유리 마케팅이 그야말로 과열 상태인데요. 기어이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5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핑난현에 위치한 한 유리 미끄럼틀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도가 301미터에 달하는 유리 미끄럼틀을 타던 관광객들이 강화유리가 깨지면서 참사를 당한 건데요.

현지에 따르면 이들의 하강 속도가 너무 빨라 강화유리와 가드레일이 이 운동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뚫리고 말았습니다. 한 남성 관광객은 가드레일을 뚫고 무러 7.3미터를 날아갔습니다.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하는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2018년 9월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한 이 유리 미끄럼틀은 1인당 50위안의 이용료까지 받고 있었지만, 안전 장치라고는 목장갑이 전부였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미끄럼틀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중국의 유리 마케팅, 철저한 안전조사가 선행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