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
고양이의 '건강한 성장'을 크게 '방해'하는 행동 3가지
2019.04.15 3: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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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건강한 성장'을 크게 '방해'하는 행동 3가지
2019.04.15 3:57 PM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고양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3가지 NG 행동을 동물 전문 매체 펫투모로우에서 소개했는데요. 고양이를 기르고 있거나 기를 예정이라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고양이가 될 수 있도록 꼭 확인하세요.

1. 음식량을 자신의 판단에 따라 줄인다

새끼 고양이가 많이 먹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과체중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음식량을 줄이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새끼 고양이는 활동량이 많고 칼로리 소비 또한 많으므로 원하는 대로 줘도 좋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기 힘드니 3~4회 정도로 나누어 주면 좋은데요.

음식량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조절하거나 저칼로리 식품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인간의 손발을 장난감으로 생각한다

고양이가 인간의 손과 발에 장난을 걸어오는 모습은 굉장히 귀여운데요. 그런 고양이 모습이 예뻐 손발을 계속 장난감 삼아 만지작거리게 놔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장난을 계속하다 보면 고양이는 인간의 손이나 발을 장난감이라고 학습합니다. 인간의 손발을 장난감으로 여겼던 고양이는 씹는 버릇이 있는 고양이로 자라는 일이 많아 성체가 되면 주인을 깨물기도 하죠.

더구나 사람의 손이나 발을 물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고양이는 주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고양이와 인간이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이것은 중요합니다. 새끼 고양이는 매우 귀엽지만 손이나 발이 아닌 고양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습관을 갖게 하세요.

3. 생후 3개월 미만은 부모, 형제와 있으면 좋다

다른 고양이와 공존하지 못하거나 씹는 등의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생후 3개월까지는 가급적 부모나 형제와 지내도록 하세요.

고양이는 생후 약 2개월째부터 고양이 세계의 규칙을 배웁니다. 생후 2~3개월은 사회성이 길러지는 시기로 부모, 형제와 관계를 맺으면서 씹는 법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워가는데요.

이 시기에 고양이 세계의 규칙을 배우지 않으면 다른 고양이를 추가로 입양했을 때 문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고양이 스스로 어떻게 다른 고양이와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 모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단독 행동을 좋아하는 동물이지만 자립심이나 자신감은 집단 안에서 규칙을 배워야 비로소 몸에 익어가죠.

따라서 주인은 사회성을 기르는 시기에 다른 고양이나 손님과 관계 맺는 기회를 늘려 줍시다. 고양이를 기를 때는 아이를 키울 때와 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양이의 사회성을 기르는 시기에 다양한 것을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