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 스토리
무리하게 '추월' 시도하다가 도로 공사 중인 '인부' 들이받은 운전자 (영상)
2019.04.14 2:5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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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추월' 시도하다가 도로 공사 중인 '인부' 들이받은 운전자 (영상)
2019.04.14 2:54 PM

교통사고가 많기로 유명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그것을 상징하는 듯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고 온라인 미디어 넷베크24에서 전했는데요.

사고 현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70㎞ 정도 떨어진 그라보우에 있는 N2 국도입니다. 이 길은 평화로운 풍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은 도로죠.

또한 시속 120km 이상으로 달리는 차량이 많은 위험한 도로이기도 합니다. 현재 N2 국도는 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평소보다 위험한 상태라는데요.

그런 가운데 추월을 시도하던 자동차가 공사 중인 인부와 충돌해 작업자가 허공을 높이 나는 충격적인 영상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3월 22일 오후, 엘리 씨는 가족 여행을 위해 N2 국도를 주행했습니다. 남편 린든 씨가 운전을 했고 뒷좌석에는 7살과 10살짜리 아이들이 타고 있었죠.

린든 씨가 운전하는 차량 앞쪽에는 공사 중인 2명의 인부가 있었는데요. 한 명은 깃발을 흔들며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줬고, 다른 한 명은 삽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에서 연두색 차량이 나오면서 린든 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추월하려고 했습니다. 위험을 직감한 린든 씨는 경적을 울렸지만 이미 때는 늦었죠.

삽을 가지고 있던 남성은 시속 100km로 달리던 연두색 차량에 치여 허공으로 날아올랐는데요. 사고 현장을 본 엘리 씨는 경찰에 즉시 신고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근처에 사는 졸레 핀델라(33)라는 남성으로,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핀델라 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사고 이튿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