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기타
남친의 '팔베개'를 좋아하는 '여성의 심리' 5 (ft.팔베개 해도 저리지 않는 요령)
2019.02.08 11: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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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팔베개'를 좋아하는 '여성의 심리' 5 (ft.팔베개 해도 저리지 않는 요령)
2019.02.08 11:48 PM

남자친구가 당신에게 팔베개해주는 걸 좋아하나요? 팔베개가 좋다는 사람도 있고, 잠을 잘 수 없어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팔베개보다 남자친구와 꼭 붙어서 자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온라인 미디어 멘조에어서 팔베개를 좋아하는 여성의 심리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팔베개를 좋아하는 여성의 심리적 이유 5가지

멘조이에서 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팔베개를 좋아한다"라고 대답한 여성은 37.6%,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여성은 62.4%였습니다.

남자들 중에는 '여자친구가 좋아하니까 팔베개를 한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죠. 하지만 60% 이상의 여성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약 40%의 여성들이 팔베개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1) 안정감이 있다

"팔베개를 하고 있으면 아기로 돌아온 것 같은 안도감이 있어 정말 좋아합니다. 그에게 몸도, 마음도 맡기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그의 체온이나 심장 소리를 느끼면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나른해지고 편안해집니다." (34세)

(2)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팔베개는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밖에 못할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오래 움직이지 못하고 있으면 아프기도 하고, 실제로 팔이 엄청 저리겠죠."

"하지만 오랫동안 팔베개를 해주었다는 것은 '나를 많이 사랑해주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아요. 힘들 것 같아 미안하지만 받을 때는 참 행복해요." (28세)

3) 팔베개는 팔의 근육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남자들의 팔은 엄청난 근육질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다른 신체 부분보다 든든하게 느껴지고 팔의 단단함에 의지가 돼요." (27세)

(4) 밀착된 느낌

"저는 엄청 애교 있는 성격이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침대에서 잘 때 자연스럽게 팔을 내밀면 어리광을 부리게 돼요. 또 팔베개를 하면 얼굴과 얼굴이 가까워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키스로 이어지는 분위기 너무 좋아요" (25세)

(5) 소유욕이 충족된다

"평소에 너무 바빠서 얼굴도 보기 힘든 남자친구지만 함께 잘 때 팔베개를 해주면 '지금 이 시간 만큼은 온전히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행복해요."

"설령 그가 바로 잠들어 버렸다고 해도 자는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도 있고, 숨소리도 들려서 행복합니다. (29세)

2. 팔베개를 해도 저리지 않는 요령 3가지

장시간 팔베개를 하게 되면 팔이 저리고 아프죠.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팔베개 팁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가끔 손을 움직인다 or 바꿔 넣는다

팔베개뿐만 아니라 인간은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으면 피곤해지죠. 그래서 가끔 손을 움직이거나, 저림의 느낌이 오면 반대쪽 팔로 팔베개를 하면 좋습니다.

(2) 목 밑에 팔을 댄다

팔베개를 편안하게 하는 요령은 베개에 머리를 얹고 침대와 목의 틈새로 팔을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3) 어깨에 머리를 얹다

두 팔이 아니라 어깨에 머리를 얹는 것도 좋습니다. 팔보다 어깨뼈가 강해서 부담이 적습니다. 그래도 팔베개를 너무 오래하게 되면 남자친구도 피곤해지니까 적당한 게 좋겠죠.

3. 팔베개를 너무 오래하면 마비도 온다? 팔베개의 위험성

팔베개를 하고 있는데 그가 "손이 많이 저려", "손에 감각이 없어" 등의 말을 남자친구가 한 적이 있나요? 이것은 사실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실제로 팔베개를 오랫동안 해주다가 '요골신경마비' 진단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요골신경마비는 두 팔의 안쪽으로 흐르는 신경을 장시간 압박하면 생기는 팔의 마비라고 합니다.

팔베개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팔을 깔고 눕고 있어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