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기타
먹는 게 너무 좋아서 '먹방' 시작했다가 '억대 연봉' 찍은 스트리머
2018.12.12 12:07 PM
ETC | 기타
먹는 게 너무 좋아서 '먹방' 시작했다가 '억대 연봉' 찍은 스트리머
2018.12.12 12:07 PM
판슈쥐안은 중국 쓰촨성에 사는 먹방 스트리머로, 2년 넘게 타오바오라이브에서 음식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대학 시절 간호과를 다녔고, 졸업 후 간호사로 일했습니다. 판매원도 해봤고, 밀크티집에서도 일해봤고, 타오바오에서 매장도 운영해 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보다도 먹는 게 가장 좋았다는 그녀, 그렇게 먹방 스트리머가 됐다고 합니다. 타오바오의 먹방 스트리머는 먹방 그 자체가 콘텐트이기도 하지만 홈쇼핑 모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녀가 잘먹을수록 물건은 잘 팔리죠. 1분에 2400개까지 팔아봤다는 그녀의 연봉은 1백만 위안, 우리 돈 1억 6천만 원이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매일 20~30종의 음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음식마다 최소 5분씩은 먹어야 하죠.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인 지난 11월 11일 광군제에는 너무 먹어서 무려 6kg이 쪘다고 합니다. 보람도 있었죠. 그 덕분에 200만 위안 매출을 찍었다고 해요. "바쁠 때는 17일을 내리 일한 적도 있어요. 매일 낮 12시부터 새벽 3, 4시까지 강행군이었죠." 바쁘디 바쁜 그녀가 가장 아쉬운 부분은 역시 가족. 너무 바빠 고향에 내려갈 시간도, 가족과 함께 있을 여유도 없다고 합니다.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다죠. 하지만 그럴 때마다 빈 마음을 채워준 게 바로 자신의 방송을 보는 팬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팬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는 소신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