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이 높으면 뇌졸중이나 심부전, 각종 심장질환 등을 동반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너무 피곤해서 또는 몰려오는 졸음을 해소하기 위해 자는 잠깐의 낮잠은 혈압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 데일리에서 소개했는데요.



평균 혈압 129.9mmHg, 평균 연령 62세의 남녀 212명을 대상으로 실험하였는데요.


이들은 휴대용 혈압 측정기를 장착하고 평소와 같이 생활하면서 혈압, 맥박파전파속도, 동맥경화도를 측정하였고 동시에 낮잠 시간과 생활습관 등을 24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낮잠을 잔 사람은 자지 않은 사람에 비해 수축기 혈압은 5.3mmHg, 평균 혈압 3mmHg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감소폭은 염분이나 술을 줄였을 때 고혈압 치료제를 소량 복용했을 때와 비슷한 수치라고 하는데요.



낮잠을 잔 사람과 자지 않은 사람의 야간 수면시 감소하는 혈압 수치가 비슷한 것으로 보아 혈압을 낮추는데 낮잠의 효과가 확실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연구를 실시한 그리스 아스크레페이온 병원 심장 전문의 마노리스 카리 스트라토스는 "2mmHg의 혈압 저하는 심장 마비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10%나 낮출 수 있는 큰 효과"라고 말합니다.


다만, 오랜 시간이 아니라 적당한 낮잠이 효과적이라 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