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과 비행기입니다. 아니, 농부와 비행기입니다.



중국 랴오닝성 톄링의 한 농촌에 여객기가 등장했습니다.



'dream airbus a302'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에어버스사의 비행기냐고요?



사실 이 비행기는 백퍼센트 수제로, 파일럿 옷을 입고 있는 주웨 씨가 직접 만든 수제 여객기입니다. 무려 2년에 걸쳐 5명의 일꾼과 함께 만들었죠. 우리 돈 5억 원 정도가 들었다고 합니다.



번듯한 비행기 같지만 사실 이 비행기에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날지 못한다는 것이죠. 에어버스320기와 1대1 모형인 셈이죠.



비록 날지는 못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삐까번쩍합니다. 푹신한 소파에 실제 기내를 방불케 하는 은은한 조명까지, 관람객들은 마치 진짜 비행기를 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설 연휴에는 하루에 2000명 정도가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하네요.



비행기를 구경하로 온 방문객들의 차로 공터가 가득 찬 것만 봐도 초대형 비행기 모형의 인기가 실감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