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놀이미디어 오펀] 왜 미국에서는 엉덩이에 주사를 잘 놓지 않는 걸까요?

미국인들이 한국에 머무르다가 병원에 갔을 때 가장 당황하는 부분은 '엉덩이' 주사라고 합니다.

미국 병원에서는 환자 엉덩이에 주사를 잘 놓지 않아 경험해 본적이 없다는데요.

그동안 엉덩이 주사를 맞고 마비가 왔다거나 부작용을 겪는 한국 분들도 적지 않았죠. 왜냐하면 '좌골 신경' 위치를 찔렀기 때문입니다.

엉덩이 정면 위쪽인 이곳을 찌르면 다리 마비를 포함한 부작용을 겪게 될 수도 있어 미국에서는 엉덩이 주사를 피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맞는 엉덩이 주사가 100%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좌골 신경을 찌를 수 있는 엉덩이 가장 바깥 쪽에 주사를 놓아서 위험했습니다.

하지만 좌골 신경을 찌를 수 있다는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전상장골극'이라는 옆구리 아래에 놓아서 하체에 맞는 주사여도 위험성은 없다고 합니다.

요즘 간호학과에서는 이렇게 가르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간호사들은 복면에 주사를 놓는데요.

하지만 예전에 배운 간호사들은 간혹 예전 방식인 배면에 주사를 놓는 경우가 있어 주사 놓는 위치를 확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렇게 위험 부담이 있음에도 엉덩이에 주사를 놓는 건 투여제의 용량 때문입니다.

팔에 허용되는 용량은 최대 1cc인데요. 일반적으로 진통제는 최소 2cc이상이기 때문에 팔에 주사를 놓으면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엉덩이도 아니고 팔도 아닌 우리가 맞는 옆구리 아래 쪽에 맞거나 팔 바깥 쪽인 삼각근에 맞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