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흥신흥왕] 정말로 설탕이 우리 몸에 그렇게 안 좋을까요? 그냥 막연히 안 좋은 것 같다는 느낌 말고 진짜 정확한 이유를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 있을까요?

사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설탕이 칼로리를 높인다는 거 말고는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증명해내지 못해냈다고 합니다.

설탕에 관한 5가지 사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대부분은 설탕이 뭔지도 모르고 있다

많은 분들이 설탕을 백설탕이나 꿀, 과일쥬스에 포함된 가당분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설탕은 단순 탄수화물과 복합 탄수화물 모두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알다시피 탄수화물은 신체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복합 탄수화물은 통밀이나 야채가 해당되고, 단순 탄수화물엔 과당, 젖당, 액상과당 등이 있습니다

통밀이나 야채가 당연히 몸에 좋죠. 하지만 단순 탄수화물 역시 쉽게 소화되고 혈관으로 당분을 더 빨리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환자들은 거친 밀이나 야채를 소화하기 힘이 들어 단순 탄수화물로 에너지를 섭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설탕인 거죠.

2. 몸에 해로운 건 설탕이 아니라 액상과당

가장 대표적인 게 단순 탄수화물의 하나인 액상과당입니다. 1960년대 한꺼번에 다량의 포도당을 과당을 바꾸는 기술이 생겨나며 액상과당이 발명되었습니다.

그 이후 미국인의 액상과당 섭취량은 약 30년 사이 10배가 증가했습니다. 많이 섭취해도 배가 부르지 않기 때문에 과식하고 살이 찌게 된다고 합니다.

예로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몸에 과당이 축적되어 몸무게가 늘고 결국 비만이 된다는 결과입니다. 물론 액상과당만이 비만의 주범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3. 입에는 달고 몸에는 쓰다?

설탕 중에서 액상과당만 문제가 있다고 비난받는 것은 아닙니다. 과일에 들어 있는 천연과당도 심장병이나 당뇨병의 원인으로 지적받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과당만 비난하기엔 너무 복잡미묘한 관계가 얽혀 있는데요.

비만, 당뇨병, 고혈압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칼로리 섭취이며 설탕은 과도한 칼로리 섭취의 일부일 뿐이라고 학자들은 주장합니다.

그 예로 운동선수들은 일반인보다 설탕을 더 많이 섭취하지만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더 적습니다.

그러니 설탕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운동을 해서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면 괜찮다는 거죠.

운동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변에 활동량이 많은 친구들을 보면 오후 3시쯤에 간식을 먹고, 음료수를 즐겨 마셔도 몸에 군살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이 있죠.

결국 전반적으로 보면 설탕이 당뇨병, 심장병, 비만이나 암에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뚜렷한 증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4. 설탕과 뇌 건강의 상관 관계

너무 많이 먹으면 설탕에 중독이 된다고 하죠? 2017년에 영국에서 실험용 쥐들을 설탕을 섭취하지 못하게 하자 상태가 나빠졌다고 합니다.

설탕이 코카인처럼 금단 현상을 불러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은 해석을 잘못한 결과라고 합니다.

따라서 금단현상이라는 것은 잘못 알려진 괴담 중 하나인 거죠. 또 하나 '설탕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것도 있죠.

호주의 정신약물센터에서 탄산 섭취량과 뇌 건강의 상관 관계를 알아본 결과 탄산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평균보다 뇌의 크기가 작고 기억력도 나빴다고 합니다.

또 하루에 음료를 두 잔씩 마시면 안 마신 사람들보다 뇌가 2년은 더 늙은 상태가 된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단음료로만 측정을 한거라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친 게 설탕뿐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5.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프랑스 여자들은 초콜릿이나 마카롱 같이 단 디저트를 즐겨 먹어도 날씬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그 디저트를 먹으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삶의 기쁨, 축복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설탕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기죠.

제임스 메디슨 대학의 알란 박사는 음식을 '좋다', '나쁘다'로 구분하게 되면 우리가 뭘 먹는지에 대해 너무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다보면 식이장애까지 오게 되기 마련이고요. 영양분이 없는 설탕 탄산음료랑 영양분이 있는 설탕 과일은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은 설탕이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무조건 나쁘다고 볼 증거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설탕 조금 먹은 걸 가지고 너무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