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Travel Tube] 현재 일본이 미국에 '한국이 잘못했는지 안 했는지를 따져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스가 관방장관은 이번 초계기 레이더 사건은 확실하게 한국이 잘못한 것이라고 연일 강조 중입니다.

갑자기 느닷없이 미국에 이 사건을 알리면서 미국의 의중은 어떠한지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일본은 계속해서 이 문제를 서로의 주장이 다르니까 제3자한테 물어보자고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유별나게 미국에게 계속해서 알리면서 이 사건을 판정을 해달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만약 일본 편에서 인정하면 한국은 할 말이 없을 거고 일본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군대를 키울 명분이 생기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트럼프 정부가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현재 트럼프는 북한과의 회담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매우 예민하게 회담 중이고 러시아와는 대치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굳이 이런 중차대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일본은 자신들의 편을 들어달라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2013년 센카쿠 영유권을 분쟁 시에도 중국하고 똑같은 문제로 거센 항의를 하며 미국에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을 적국으로 몰아가면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강조한 과거의 일도 비슷한 색이 드러난 장면입니다.

관계자들은 일본의 이런 반복적인 주변 국가의 마찰은 결국에는 평화헌법 9조를 고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쟁 국가로 변모하기 위한 과정이며 그것을 가장 어필하기 좋은 상대가 바로 미국인 것입니다.

평화헌법 9조는 2차 대전 승전국인 미국이 주도했으나 자신의 전략적 필요에 따라 일본을 무장 가능국으로 변모시키고자 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그래야 중국과 러시아, 북한까지 경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슷한 냄새만 나면 주변국을 물고 늘어지면서 가능하면 미국에 평화헌법 개헌 가능성을 비치는 겁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이 오바마 정부와는 다르게 트럼프 정부는 여러 가지 복잡한 정황으로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북한을 적국으로 몰아세웠지만 현재 트럼프는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 중으로 그 카드는 쓸 수가 없습니다.

일본은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겠다고 미국에 애기하나 중국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관계자들은 한국은 일본이 난리치는 현 상황에 지나치게 반응할 필요없이 냉정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강대국인 미국까지 끌어들이면서 한국을 협박하는 일본의 노림수가 잘 통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