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영화돋보기] 드디어 '캡틴 마블'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자세한 것들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캡틴 마블의 구체적인 능력과 스크럴 종족, 주드로의 정체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예고편에서 캡틴 마블은 지하철에 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색하고 웃고 있는 할머니의 얼굴을 때린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예고편에서는 역시 이 할머니가 인간으로 위장한 스크럴 종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대 얻어맞은 할머니는 으르렁거리더니 갑자기 몸을 날려 캡틴 마블에게 양다리 킥을 날리고 유연한 낙법을 보여주면서 거리를 벌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캡틴 마블에게 힘으로 맞설 수 없는 것인지 한 방에 뻗습니다.

캡틴 마블은 닉 퓨리에게 스크럴 종족은 악당들이고, 자신은 크리 종족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닉 퓨리가 "그럼 당신은 고귀한 소년들의 종족이냐?"고 묻자 "그런 건 아니고 고귀한 영웅"이라고 다시 말해주는 점이 재밌습니다.

자신의 과거의 무엇인가가 이 모든 것들의 열쇠라고 하죠.

그녀와 동료 마리아 램부는 함께 전투기를 타고 출동하는데요. 역시 전투기 조종사로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외계 종족들과 맞닥뜨리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 불명의 외계 비행선으로부터 벗어나려 애쓰는 캐롤 댄버스의 모습.

이후의 장면에서 스크럴 종족의 누군가가 그녀에게 총구를 들이대는 것을 봤을 때 그녀를 쫒는 것은 스크럴의 전투기가 아닐까요?

그리고 추락한 전투기의 잔해와 함께 초록색 코피를 흘린 채 누워 있는 캐롤 댄버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캡틴 마블이 되기 전으로 보이는 그녀의 온 몸에 에너지 파장이 흐르는 것도 보이는데요.

아마도 캐롤 댄버스는 이때 크리족의 어떤 에너지장을 맞고 초인적인 능력을 얻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크리족의 초록색 슈트를 입은 누군가가 다가갑니다.

이전의 비슷한 장면에서는 스트럴족의 누군가가 그녀에게 총구를 들이댔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크리족이 다가올 때는 캐롤 댄버스가 쓰러진 직후이고요. 스크럴 족을 맞닥뜨린 장면은 어느 정도 그녀가 정신을 차리고 앉아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크리족의 새로운 인물도 볼 수 있습니다. 꽤나 높은 지위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그녀는 캐롤 댄버스에게

"네 인생은 거의 끝나가는 날 시작됐다. 우리가 널 발견했을때 넌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고 말하는데요.

캐롤 댄버스는 앞서 나온 장면에서 크리 종족의 에너지장을 맞는 동시에 기억을 잃은 걸까요?

아니면 이 크리족 여자 간부의 태도가 어딘지 믿음이 안 가는데, 그녀가 캐롤 댄버스의 기억을 지웠으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그녀는 캐롤 댄버스에게 "우리가 너를 우리 중의 하나로 만들었다. 그래서 너는 더 오래 살수 있고, 더 강해졌고 우월해질 것이다. 너는 새로 태어났다."라고 말해줍니다.

크리족의 거대한 도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능력을 얻은 그녀가 크리족의 초록색 슈트를 입고 블래스트를 발사해 양쪽에서 달려드는 어떤 생명체들을 태워 버리는데요.

쉴드의 옛 시설로 보이는 넓은 곳이 나오고 처음 보는 쉴드의 비행선도 나옵니다.

90년대 당시에도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주는 이 우주선의 외형은 퀀젯을 닮았습니다.

이 비행선은 예고편에 나오기에 앞서 레고의 한 상품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습니다. 디자인으로 보아 퀸젯의 초기 버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어떤 행성을 습격하는 3대의 우주선이 보입니다.

황색 빛을 띄고 있는 이 행성의 모습을 보아 지구가 아닌 크리족의 행성인 듯하고요. 3대의 우주선은 스크럴 종족인 것으로 보입니다.

주드로가 연기한 정체불명의 크리족 남자는 캐롤 댄버스에게 "넌 많이 컸지만 네가 생각하는 만큼 강하지 않다."고 주의를 줍니다.

이 남자의 정체는 펀코펍의 피규어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이전에 있었던 루머대로 욘로그라는 악당이라고 합니다.

욘로그는 코믹스에서 비열한 방법으로 크리족의 왕좌에 오르려 했던 인물인데요. 캡틴 마블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영화에서도 욘로그의 캐릭터가 이와 같이 설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믹에서와 달리 악당으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캡틴 마블의 슈트를 입은 캐롤 댄버스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스크럴족을 단신으로 습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래스트를 발사하면서 옆으로 긋자 폭발이 일어납니다.

스크럴 족의 리더 탈로스와 크리족의 반가운 악당 로난의 뒷모습이 보이고 두 종족의 전쟁이 보여집니다.

이 장면은 얼핏 보면 쉴드의 요원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듯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들을 이끄는 리더를 벤 멘델슨이 연기하는 탈로스가 인간으로 위장하는 모습인것으로 보아 적어도 일부는 스크럴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사이어인을 연상시키는 캡틴 마블은 온 몸을 밝게 빛내며 스크럴 족의 우주선들을 혼자서 모두 파괴해 버리는 위력을 보여줍니다.

"난 이 전젱에서 싸우지 않을 것이다. 난 이 전쟁을 끝낼 것이다."라고 하는 캡틴 마블은 과거를 되찾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게 될까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닉 퓨리의 전혀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보고 귀여워 죽겠다는 행동을 보이는데요. 이제까지의 거칠고 무거운 이미지를 생각하면 상상하기 힘든 장면이라 재밌습니다.

아마 이 고양이는 코믹스에서 나온 캡틴 마블의 애완 고양이 츄이로 보입니다.

츄이는 고양이를 닮은 '플러킨'이라는 외계 동물이죠. 영화에서느 어떻게 나오게 될지 궁금한 대목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