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기반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심장 발작의 생존율은 12% 미만이지만, 심폐소생술을 받을 경우 생존율은 3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진 여성들은 종종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합니다. 콜로라도 대학의 과학자들은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주저하는 이유를 연구했습니다.

그런데 연구에 참여한 남성 중 약 80%가 "부적절한 접촉이나 성추행 혐의가 걱정된다"고 답했습니다.

대중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막고 있는 것인데요.

콜로라도 대학 응급의학과 펌 퍼먼 교수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별, 인종 또는 민족에 관계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소생과학 심포지엄 2018에서 발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