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사는 이 남자, 자신의 반려견을 데리고 시골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러 갔습니다. 집 근처에 호수와 계곡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죠. 그런데 그만, 이 계곡에서 위험한 존재를 만나고 합니다.

남자가 만난 건 바로 이 녀석, 캥거루인데요. 계곡에서 목욕을 즐기는 녀석의 몸이 얼핏 봐도 굉장히 좋습니다.

물 속에서 나와 상체를 드러낸 캥거루, 보통 싸움꾼이 아닙니다. 목과 어깨, 팔 근육이 상당합니다.

캥거루는 물밖으로 나와 남자와 개를 호전적인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키가 2미터는 넘었다고 하네요. 곧 덤벼올 듯한 눈빛이 무시무시하죠?

개도 그만 캥거루의 눈빛에 굴복해 바닥에 엎드렸습니다.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안 거죠.

남자는 사진을 찍고는 개와 함께 도망을 쳤습니다. 캥거루에게 맞아 죽을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