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이슈토리] 스치기만 해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일명 '지옥에서 온 식물'이 있다고 합니다.

이 소년에게 화상을 입힌 것은 불이 아닌 식물이었는데요. 알렉스 칠드레스(17)는 마당 일을 하고 있었고 커다란 잡초를 제거하던 중 얼굴과 팔에 잎이 닿았습니다.

칠드레스의 몸을 스친 잡초는 ‘지옥에서 온 식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큰 멧돼지 풀이었죠.

큰 멧돼지 풀에 닿은 피부는 자외선 차단 능력을 잃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 독성이 얼마나 강한지 풀이 닿은 시점에서 15분만 지나도 화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수액이 눈에 들어갈 경우에는 시력까지 잃을 수 있다네요.

큰 멧돼지 풀은 19세기에 유럽을 거쳐 미국까지 퍼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꽃이 예쁜 아미초를 닮았다고 정원에서 키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담한 아미초와 달리 큰 멧돼지 풀은 6m까지 클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친척격인 일반 돼지풀이 존재하지만 가려움이나 알레르기 비염 정도만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