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인이 미국 뉴욕주의 허드슨강에서 정장을 입고, 노를 저으며 출근하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이 소식을 전한 미국 NBC 뉴욕의 앵커들도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제보한 유니스 리버스는 지난 목요일 아침, 뉴저지주 저지 시티에서 허드슨강을 건너는 페리를 타고 출근 중이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정장을 입은 한 남성이 크로스백을 뒤로 맨 채 패들보드에 올라타 열심히 노를 저으면서 강을 건너고 있었던 것이다.

리버스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페리에 탔던 승객들 모두 배꼽 빠지게 웃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 신비한 직장인은 저지 시티에 사는 스캇 홀트라는 남성으로 밝혀졌으며, "회의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노를 저어 강을 건넜다"고 말했다.

강을 건너는 시간은 불과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성인이 된 허클베리 핀이 평범한 직장생활을 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사진 출처=NBC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