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쉬지 않고 달려 도시에 만든 하트 사진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간순삭'에서 소개한 그의 이름은 네이단 레이입니다.

그는 무려 18시간을 달려 지도 위에 하트를 그렸습니다. 지도에 하트를 그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프러포즈 때문이었을까요?

평소 달리기를 좋아했던 네이단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 그는 특별한 일을 계획했습니다. 바로 달리기를 이용해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장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1주기를 추모하는 것이었습니다.

네이단은 GPS를 이용해 자신이 달리는 길을 따라 아주 특별한 상징을 지도 위에 그리기로 했습니다.

상징을 고민하던 그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커다란 하트 안에 맨체스터의 약자인 'MCR'을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희생자들이 치료를 받았던 로얄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과 테러가 일어난 맨체스터 아레나 등의 장소를 경로에 포함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낸 네이단은 폭탄테러가 일어난 지 딱 1년이 지난 5월 22일 오전 8시 맨체스터 남부 지역에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18시간을 연속으로 약 110km의 긴 거리를 달렸습니다. 긴 시간 달리는 게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레이스 도중 그와 함께 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마침내 레이스를 끝낸 그는 도시에 하트 모양을 완성했고, 이를 본 사람들은 의미 있는 네이단의 행동에 감동했습니다.

현재 네이단은 완성한 하트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희생자들을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의미 있는 이 사진을 보며 희생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많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재능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와 동기를 유발하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멋진 활동들이 많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시간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