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조선 조정을 기만했던 일본과 조선의 이중간첩이 존재했었다는데요. 유튜브 채널 '랭킹바다 Ranking Sea'에서 소개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과 조선의 이중간첩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은 ‘요시라’라는 인물로 조선의 기록에 따르면 그의 일본 이름은 ‘가케하시 시치다유’라고 합니다.

당시 일본과 조선의 양국 간첩을 했던 요시라는 대마도 사람으로 평소에는 부산과 대마도를 왕래하면서 장사를 해 조선말을 잘 알았다고 합니다.

요시라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휘하에 있었는데요. 조선에 일본군의 정보를 누설하면서 이중간첩으로 활동했습니다.

실제 요시라는 조선에 여러 차례 정보를 제공해준 것으로 인해 1596년에는 조선 조정으로부터 관직까지 받았답니다.

또한 요시라는 일본 측의 요구에 의해 일본의 증원군이 부산포에 상륙할 것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렸고, 조선 수군을 출정시켜 이를 격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정보를 들은 김응서는 조선 조정에 소식을 알렸고, 조선 조정은 이순신 장군에게 출정하라고 재촉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이를 적군의 계책이라 여기고 출정하지 않았는데요.

이 정보를 들은 요시라는 가토 기요마사와 내통하여 계략을 짠 후 실제 병력을 상륙시켜 이순신 장군을 제거하고자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을 당해 삼도수군통제사의 자격을 박탈당했고, 조선 조정은 원균을 통제사로 삼았는데요.

역시나 조선 조정은 원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삼으면서 칠천량 해전이라는 흑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실제 1598년 조선에서 요시라가 이중간첩이라는 것을 알고 그에 대한 처리 문제가 논의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도 요시라는 조선, 명나라에 드나들며 이중간첩을 지속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요시라는 조선에 붙잡혀 명나라로 끌려간 후 처형당했는데요.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서는 이중간첩질을 ‘요시라질’이라고 할 만큼 그는 간첩의 대명사로 통했다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랭킹바다Ranking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