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매체 La verdad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원숭이에게 납치 당한 신생아가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도 동부의 오리사 주 탈라바스타 마을에서 태어난 지 16일 된 아기와 아이의 어머니는 모기장 아래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 때 야생 히말라야 원숭이가 침입해 아기를 데리고 사라졌다네요.

경찰 관계자는 "아이의 어머니가 아들을 데려가는 원숭이를 보며 막았지만, 원숭이는 뛰어올라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를 수색하다 집 근처 우물에서 숨을 쉬지 않는 아기를 발견했죠."라고 설명했습니다.

부검 결과 아이는 큰 외상이 없었으며 익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관계자는 "아마 원숭이가 우물에 빠뜨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숭이는 힌두교 대다수 국가에서 존경받지만, 많은 도시에서 위협을 가하는 존재인데요.

집, 사무실, 지붕 등을 붕괴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을 공격하고 음식도 훔치죠.

원숭이가 사람의 집에 들어가는 일은 흔하지만 이번처럼 아기를 납치해 도망간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정말 무섭다.", "특별한 개선책이 필요할 듯.", "원숭이가 그만큼 사람과 공존하는 곳이니...더 주의해야 할 것같다."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