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이 필요해 ATM기를 찾은 남성이 급하게 은행으로 달려갔다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유튜브 채널 '감성시간'에서 소개했습니다.

2015년 11월, 캘리포니아 모데스토. 바비 퓨어는 돈을 찾기 위해 한 ATM기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기기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기기는 열려있었고, 그 안에는 이미 상당한 돈이 들어있었던 겁니다.

무려 500달러!

돈을 가질 수도 있었지만 바다와 같은 마음을 가진 바비는 주인을 찾아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출금 기록은 세금처럼 철저히 기록되기 때문에 주인을 찾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은행에 의하면 그 돈의 주인은 92세의 할머니로 480달러의 집세를 내기 위해 돈을 출금한 것이었습니다.

돈을 잃어버려 낙담했던 할머니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녀는 고마움에 480달러를 뺀 20달러를 바비에게 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바비는 그것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녀의 계좌에 20달러만 남은 것을 안 바비는 200달러의 돈을 그녀에게 송금했습니다.

그녀가 맛있는 음식을 사 먹길 바랬던 겁니다. 소식을 들은 바비의 친구는 100달러를 그녀에게 보냈습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많은 사람에게 훈훈함을 전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감성시간, 위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