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이 이제 개막하는데요. 축구 선수들이 경기 전날 밤, 성관계를 맺으면 정말 경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외신 매체 aweita에서 그 궁금증을 다뤄봤습니다.

많은 나라의 축구팀은 경기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관계 맺는 것을 금지하곤 하는데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감독의 지침 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생리학자 토미 분 (Tommy Boone)은 정반대의 의견을 내놨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11명의 축구 선수들 중, 한 그룹은 신체검사 경기 12시간 전 성관계를 가졌고 다른 그룹은 갖지 않았는데요. 검사 결과,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고 합니다.

성 전문의 아나 베르데는 "경기를 앞두고 성관계를 맺는 것은 사실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근육과 관절의 통증까지 감소시킨다. 또한 혈액순환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경기 전날에 관계를 가지는 것은 좀 아니다.". "집중력이 떨어질 확률이 크다.", "스트레스 해소는 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